중국의 10대 명승지
1. 안휘황산(安徽黃山)
황산이란
이름은 중국의 전설적인 제왕의 하나인 황제(皇帝)가 이곳에서 수련을 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고 있다. "황산에서 돌아 오면 다시는 다른 산을 쳐다 보지 않는다"(黃山歸來不着岳)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세가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황산은 전체가 붉은색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식 이름이 붙은 봉우리만도 72개에 이른다. 그 중 천도(天都),연화(蓮花),광명(光明)봉이 3대 주봉(三大主峰)으로 손꼽히고 있다. 황산은 운곡사(雲谷寺),송곡암(松谷庵)등의 명승과 호수,계곡,폭포등의 절경을 끼고 있고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황산의 등산로는 2,804m로 여행객이 오르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
중국인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먼저 소개를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2. 계림산수(桂林山水)
계림은 "천하 산수의 으뜸"(山水甲天下)이라는 명성을 얻을 만큼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발 50~100m내외의 기암 봉우리와 그 사이를 흐르는 이 강의 맑고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천태만상의 절경을 엮어 내고 있다. 이 밖에 각 산봉우리에는 수많은 천연동굴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내부경관이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간혹 우리는 주위에서 산수도(山水圖)중 기암절벽 사이로 흐르는 강물에 노젓는 뱃사공의 그림을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계림은 한마디로 그림 그자체이고 중국의 산수도 중 이곳을 소재로 그린 산수도가 상당히 많이 있으며 여행안내 초기 화면도 계림의 사진이다.
3. 장강삼협(長江三峽)
장강(長江:양자강)이 무산(武山)을 관통하면서 형성된 협곡을 가리킨다. 서쪽으로는 사천성의 봉절현(奉節縣), 백제성(白帝城)에서 출발하여 동으로는 호북성 의창시(宜昌市) 남율관(南律關)에 이르기까지 총 연장이 240Km에 달한다. 물살이 쎄고 웅장하여 장관을 이루며 경관 또한 빼어나다.
4. 만리장성(萬里長城)
"장성에 오르지 못하면 대장부가 아니다."(不到長城 非好漢)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만리장성은 중국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중국에 장성이 건설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세기 무렵인 춘추 전국시대부터이다. 그러나 "만리장성"이라는 명칭이 등장하는 것은 진시황 때이다. 진시황은 전국을 통일한 뒤 과거에 각 제후국들이 산발적으로 건설한 장성을 토대로 총 연장 만리(萬里)가 넘는 대규모의 장성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당시 장성 구축의 주요 목적은 북방 흉노족을 방어하는 것이었다. 이후 장성은 여러 왕조에 걸친 지속적인 보수와 수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팔달령장성"과 "모전욕장성"은 명나라 때 완성된 것이다.
5. 북경고궁(北京故宮)
바로 자금성(紫禁城)을 말한다. 명,청 양대 왕조의 황궁으로 중국 역대 제왕의 궁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자금성은 하늘의 천제(天帝)가 거주 한다는 "자미단(紫微壇) 에서 앞 글자를 따고 역대 제왕의 궁성은 "금지"(禁地: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라는 의미를 더해 붙혀진 이름이다. 자금성은 동서가 753m, 남북이 961m의 좌우 대칭식 정사각형 모양의 궁전으로 성의 높이는 10m, 오늘날에는 고궁전체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6. 피서산장(避署山莊)
일명 열하행궁(熱河行宮)이라고 하거나 혹은 승덕리궁(承德離宮)이라고도 불리는 황제의 여름 피서 별장이다. 하북성 승덕시(承德市)북부에 위치해 있다. 청의 강희(康熙)연간에 건설을 시작해 87년 뒤인 건륭제때 완공됐다. 처음에는 황제의 사냥에 이용할 목적으로 세워졌으나 위 두 황제의 여러차례에 걸친 확대건설 사업 끝에 여름에는 피서를 즐기고 가을에는 사냥을 하며 동시에 신하들을 접견해 정사(政事)를 처리하기도 하는 다용도 별장으로 이용됐다. 기후가 선선해 피서를 즐기기 적당한 데다 주변의 경치도 수려해 "피서산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피서산장은 중국 역사상 건립된 황실별장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7. 진릉 병마용
섬서성 임동현(臨潼縣)에서 발굴된 진시황의 무덤과 그 안에 매장된 흙으로 빚은 실물 크기의 병사 인형들을 가리킨다. 진시황의 무덤은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성의 둘레가 2,500m를 넘으며 외성의 둘레가 6,200m에 이른다. 무덤의 높이는 47.6이다. 병마용은 무덤의 동쪽에 늘어서 있으며 만여개에 달하는 병마용 외에도 활,차, 각종 실전 무기등이 실물처럼 만들어져 함께 매장돼 있다. 1979년 박물관이 건립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8. 백두산(白頭山)
백두산 천지 등반코스 : 백두산은 우리나라 영토에 속하지만, 우리나라 땅을 밟고 갈 수 없는 곳으로 아쉽지만 현재는 중국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우리가 중국여행을 하고자 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중국 땅으로나마 올라 갈 수 있는 백두산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정기를 쏟아내고 있는 백두산을 돌아보면서 주변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의 생활모습까지도 둘러보는 우리의 구미를 당기는 여행코스이다.
우리 민족의 자취를 돌아보는 코스 :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중국과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이어져 왔다. 이 속에서 현재 중국 땅이 한때는 우리나라의 영토에 속하는 부분이었던 곳에 많은 흔적을 남겨 놓았다. 돌아 보면 우리 영토였던 곳의 아쉬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이다.
백두산 등정 교통편 : 백두산 입구에서부터 천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프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걸어서 갈 수도 있으나 자신이 타고 온 차를 이용해 천지까지 올라 갈 수는 없다. 자신이 타고 온 차는 백두산 입구에 주차해야 한다. 지프 이용료는 외국인이 100유안 ,내국인이 50유안이다. 지프의 노선이 왼쪽,오른쪽으로 나누어져 있어 장백폭포와 천지 두곳을 모두 볼수는 없으므로 잘 선택해야 한다.
9. 항주 서호(抗州西湖)
항주시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타원형의 호수이다. 전체면적은 5.66평방 Km에 달한다. 전체 호수는 5개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수 가운데는 3개의 섬이 솟아 있다. 서호의 물은 매우 맑고 투명해서 수심 50m의 바닥이 훤히 드러나 보일 정도이고, 물위에 산의 그림자가 비칠 때면 더욱 아름답다. 서호 주변에는 여러시대에 건립된 각종 누각,불탑 등이 남아 있다.
10. 소주 원림(蘇州園林)
소주시에 위치한 크고 작은 정원지대를 통틀어 "소주 원림"이라고 한 조성한 것들로 남방 조림건축 예술의 정수로 알려져 있다. 보통 정원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그 안에 작은 산을 만들고 못을 팠으며 각종 수목을 재배하여 최대한 자연 풍치에 가깝도록 만들어 졌다. 소주 원림 가운데 특히 저명한 것으로는 창랑정(滄浪亭),사자림(獅子林),졸정림(拙政林),유원(留園) 의 4대명원(四大名園)등이다. 이들 각각은 송,원,명,청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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