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story/기업 하이얼

하이얼, "LCD TV와 에어컨 주력, 2008년 1천억 달성"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하이얼 코리아(대표 이극로)는 12월 3일 낮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가지고 자사 제품 전문 딜러 모집
을 위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하이얼 코리아는 국내 진출 4년째인 내년부터 전국 주요 지점에 대한 자사 제품 전문 유통 딜러 시스템
을 구축,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하고 이날 사업 설명회를 연 것. 디아오 윤펑 해외사업본부장 등 중국 본사 임직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사업 계획과 전문 딜러들의 역할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사진설명 : 하이얼 그룹 해외사업본부장 Diao Yunfeng)

기자간담회에서 디아오 하이얼 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은 삼성과 LG라는 글로벌 기업의 본거지이자, 전자 및 IT 첨단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따라서 하이얼 그룹에서도 한국시장을 일본시장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중요한 거점 Market으로 여기고 있으며, 한국시장에서 성공하는 제품은 세계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향후 한국 소비자 요구수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출시를 위해 2008년에는 본사의 디자인, R&D, Marketing 분야의 인력을 한국으로 추가 배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전브랜드 하이얼 코리아는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전문 딜러 시
스템 구축 등을 통한 판매 채널 다각화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온라인 판매 시
스템에서 과감하게 탈피, 고객 밀착형 판매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제품 판매고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전문 딜러 시스템과 함께 서비스망 확충도 기대된다.

시장점유율 1위로 국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와인셀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김치냉장고시장에 버금가는 제3세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소형 중심에서 벗어난 대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 출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TV의 경우 32형/50형 PDP와 42형/47형/52형 Full HD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기존의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함께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강화한다.

노트북 제품도 그간 경쟁이 심한 15.4 인치 모델을 축소하고 12.1인치 시장의 확대에 맞추어 코어듀어
CPU모델의 중저가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대형 딜러를 중심으로 중저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