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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여행 지도 요리

물건 값 잘 깎는 10가지 요령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많은 분들이 적당한 가격보다 더 비싼 금액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지 물가 사정을 몰라서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의 상술에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고 하는 게 적당한 말인 듯 하다.

중국에서 물건 구입을 한때는 주인이 처음 부른 가격의 50~70% 정도까지 깎는다고 생각을 하고 흥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정찰제도를 도입하는 쇼핑센터도 많아지는 추세지만 물건 구입시 아래 10가지 정도만 참조한다면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가격에 잘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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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건 사러 가기 전 시장조사는 필수!!

이 말의 뜻은 만약 원하는 물건이 이미 있다면 대략적인 가격을 인터넷이나 관련 잡지에서 알아보고 가서 흥정을 하는 것이다.

사이트마다 가격이 들쭉날쭉하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직접 가면 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 그러니 최저가를 알아보고, 그 최저가보다 더 내린 가격을 목표로 생각하는 게 좋다.

2. 물건을 구입 할 때 많은 가게를 가봐라!!

어딜 가나 쇼핑센터는 같은 물건을 전시해 놓은 경우가 많다. 물론 가격도 다 다르다.

최소 3군데 이상 다니며 동일 상품의 가격을 알아보고,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원하는 가격에 흥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3. 관광객 티를 최대한 숨긴다.

관광객은 어디를 가나 티가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쇼핑이 목적이라면 복장이나 액세서리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나서야 된다.

그리고 큰 배낭보다는 간편하고 작은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는 것 역시 관광객 티를 숨기는 방법 중 하나다.

4. 첫 마디가 중요하다!!!

“이거 얼마에요?” 라기 보다는 “이거 얼마까지 주실 수 있어요?” 로 시작하는 게 더 좋다.

“이거 얼마까지 주실 수 있어요?” 로 물어보면 내가 깎을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줌으로 그쪽에서도 깎아줄 맘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먼저 가격을 부를 것이다.

그럼 그 가격의 많게는 5천 원, 적게는 천 원(글쓴이는 2천 원을 추천한다)을 더 깎아 달라고 부탁을 해본다. 이렇게 시작해 돈을 깎는 것이다.

5. 물건에 대한 너무 심한 집착을 절대 보이지 마라!!

물건에 대한 심한 집착을 보이는 건 바로 헛점을 보이는 것과 같다.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주인에게는 “난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 이라는 태도로 나가는 게 좋다.

가끔 예외도 있다. 주인이 인심 좋고 착하게 생겼고, 나의 매력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애교로 너무 가지고 싶다는 표시를 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이다.

애교로 나가면 대부분 이성일 경우 잘 먹힌다. 판매자가 여자고 소비자가 남자인 경우보다는, 판매자가 남자고 소비자가 여자인 경우가 훨씬 쉽다. 그러므로 쇼핑 시 여자와 동반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이다.

6. 가끔은 거짓말도 효과적!!

거짓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잘 먹힌다. 예를 들어 몇 가지 알려드린다면,

“저번에도 이 가게에서 샀었는데…….”

“딴 가게는 더 쌌었는데…….” (이 경우 이 가게에서 부른 것보다 2천원 정도 싸게 부른다.)

대표적으로 이 두 가지가 있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7. 생각 보다 돈이 많이 나왔다!! 돈이 모자라는 척 해라!

여행중 쇼핑을 할 때는 절대로 돈이 많다는 걸 티 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천 원 더 깎을 수 있는 것도 못 깎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 헝그리 배낭여행객인 척 하는 것도 센스다. 만약 구입 시 본인 생각보다 금액이 더 나온 경우라면 이런 방법을 한번 써 보는 것도 좋다. 단, 넘 오버는 금물!

판매자가 50,000원을 불렀다. 내가 생각한 가격은 30,000원이다.

그럼 일단 과감하게 30,000원밖에 돈이 없다고 하며 꼭 사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흥정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같이 간 여행 동료에게 돈을 빌리는 척해서 35,000원 선에서 구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8.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여행객에게는 조금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같은 물건이라면 여러 번 가는 곳을 택해라. 없다면 만드는 것도 좋다. 그럼 그 쪽에서는 단골이란 이유로 최저가의 천 원 정도는 더 깎아줄 것이다.

9. 가능하면 한 곳에서 물건을 함께 구입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딱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을 때,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상점에서 두세 개 함께 물건을 구입하면서 흥정을 하면 예상치 못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10. 한류 효과를 누려본다.

최근 중국 어딜 가나 한국인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더 높은데, 한국에서 가져온 간단한 액세서리를 흥정에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단한 스티커나 머리핀을 선물로 주고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가격에 구입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자~ 이 정도 숙지했다면 말 못하는 사람도 물건 값을 깎을 수 있다. 여행 중 물건 값을 깎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다! 그럼 이제 실전에 사용해 보면서 여행을 떠나 보자~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많은 분들이 적당한 가격보다 더 비싼 금액을 주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현지 물가 사정을 몰라서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국인들의 상술에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고 하는 게 적당한 말인 듯 하다.

중국에서 물건 구입을 한때는 주인이 처음 부른 가격의 50~70% 정도까지 깎는다고 생각을 하고 흥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정찰제도를 도입하는 쇼핑센터도 많아지는 추세지만 물건 구입시 아래 10가지 정도만 참조한다면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가격에 잘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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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건 사러 가기 전 시장조사는 필수!!

이 말의 뜻은 만약 원하는 물건이 이미 있다면 대략적인 가격을 인터넷이나 관련 잡지에서 알아보고 가서 흥정을 하는 것이다.

사이트마다 가격이 들쭉날쭉하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직접 가면 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 그러니 최저가를 알아보고, 그 최저가보다 더 내린 가격을 목표로 생각하는 게 좋다.

2. 물건을 구입 할 때 많은 가게를 가봐라!!

어딜 가나 쇼핑센터는 같은 물건을 전시해 놓은 경우가 많다. 물론 가격도 다 다르다.

최소 3군데 이상 다니며 동일 상품의 가격을 알아보고,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원하는 가격에 흥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3. 관광객 티를 최대한 숨긴다.

관광객은 어디를 가나 티가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쇼핑이 목적이라면 복장이나 액세서리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나서야 된다.

그리고 큰 배낭보다는 간편하고 작은 가방을 하나 들고 다니는 것 역시 관광객 티를 숨기는 방법 중 하나다.

4. 첫 마디가 중요하다!!!

“이거 얼마에요?” 라기 보다는 “이거 얼마까지 주실 수 있어요?” 로 시작하는 게 더 좋다.

“이거 얼마까지 주실 수 있어요?” 로 물어보면 내가 깎을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줌으로 그쪽에서도 깎아줄 맘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먼저 가격을 부를 것이다.

그럼 그 가격의 많게는 5천 원, 적게는 천 원(글쓴이는 2천 원을 추천한다)을 더 깎아 달라고 부탁을 해본다. 이렇게 시작해 돈을 깎는 것이다.

5. 물건에 대한 너무 심한 집착을 절대 보이지 마라!!

물건에 대한 심한 집착을 보이는 건 바로 헛점을 보이는 것과 같다.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주인에게는 “난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 이라는 태도로 나가는 게 좋다.

가끔 예외도 있다. 주인이 인심 좋고 착하게 생겼고, 나의 매력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애교로 너무 가지고 싶다는 표시를 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이다.

애교로 나가면 대부분 이성일 경우 잘 먹힌다. 판매자가 여자고 소비자가 남자인 경우보다는, 판매자가 남자고 소비자가 여자인 경우가 훨씬 쉽다. 그러므로 쇼핑 시 여자와 동반하는 것도 전략의 하나이다.

6. 가끔은 거짓말도 효과적!!

거짓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잘 먹힌다. 예를 들어 몇 가지 알려드린다면,

“저번에도 이 가게에서 샀었는데…….”

“딴 가게는 더 쌌었는데…….” (이 경우 이 가게에서 부른 것보다 2천원 정도 싸게 부른다.)

대표적으로 이 두 가지가 있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7. 생각 보다 돈이 많이 나왔다!! 돈이 모자라는 척 해라!

여행중 쇼핑을 할 때는 절대로 돈이 많다는 걸 티 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천 원 더 깎을 수 있는 것도 못 깎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 헝그리 배낭여행객인 척 하는 것도 센스다. 만약 구입 시 본인 생각보다 금액이 더 나온 경우라면 이런 방법을 한번 써 보는 것도 좋다. 단, 넘 오버는 금물!

판매자가 50,000원을 불렀다. 내가 생각한 가격은 30,000원이다.

그럼 일단 과감하게 30,000원밖에 돈이 없다고 하며 꼭 사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흥정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같이 간 여행 동료에게 돈을 빌리는 척해서 35,000원 선에서 구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8. 단골 가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여행객에게는 조금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같은 물건이라면 여러 번 가는 곳을 택해라. 없다면 만드는 것도 좋다. 그럼 그 쪽에서는 단골이란 이유로 최저가의 천 원 정도는 더 깎아줄 것이다.

9. 가능하면 한 곳에서 물건을 함께 구입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딱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을 때,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상점에서 두세 개 함께 물건을 구입하면서 흥정을 하면 예상치 못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10. 한류 효과를 누려본다.

최근 중국 어딜 가나 한국인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더 높은데, 한국에서 가져온 간단한 액세서리를 흥정에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단한 스티커나 머리핀을 선물로 주고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가격에 구입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자~ 이 정도 숙지했다면 말 못하는 사람도 물건 값을 깎을 수 있다. 여행 중 물건 값을 깎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다! 그럼 이제 실전에 사용해 보면서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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