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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story/음악 노래 연예

기억에 남는 중국 영화 10선

어렸을 때 중국 영화를 너무 좋아했었지요.
알란탐 나오는 홍콩 멜로물로 시작한 중국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언젠가 홍콩에서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도 했었지요. 그동안 적지 않은 중국 영화, 중국 드라마를 보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영화를 추려 보았습니다. 뽑다보니 최신작 보다는 좀 오래된 영화들이 많네요.

1. 마지막 황제(1987)
청나라 말기부터 중일 전쟁 이후 만주국의 설립과 일본의 패전 이후 중국 공산당의 정권 장악에 이르는 역사 속에서 마지막 황제인 푸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작품으로 긴 상영시간이(160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심리 분석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 첨밀밀(1996)
90년대 후반 가히 홍콩영화의 중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홍콩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홍콩멜로의 거장인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당대 최고의 배우인 여명과 장만옥이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 작품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한 번 보았는데 감동은 여전하더군요. 무리하게 오버하지 않고 탄탄하게 스토리를 전개해나가 보는 내내 몰입도가 유지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등려군의 "甜蜜蜜(티엔미미)", "月亮代表我的心(위에리양따이뺘오워더신)"을 비롯한 사운드트랙의 매력이 더욱 영화를 감칠맛 나게 합니다. 영화가 끝날 때쯤에 자기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3. 정무문(1972)
이연걸, 견자단 등 유명 무술 배우들에 의해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원작인 이소룡의 작품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이소룡의 경우 무술에서 이미 일가를 이뤘고 예의 비쩍 마른 몸매에 날카로운 기합소리라는 상징만으로도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 뇌리에 기억되는 배우입니다. 깡패가 아닌 무도인의 이야기라는 점만 빼고는 중국판 장군의 아들 스토리인데 이소룡의 이소룡을 위한 이소룡에 의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협이 아닌 정통 무술 영화로 스토리가 아닌 이소룡의 동작 하나하나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4. 황비홍(1991)
오늘의 이연걸을 있게 한 출세작입니다. 속편까지 총 6편이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사실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힘들고 흥행 위주의 작품입니다. 청나라 말기 혼란한 사회에서 민중을 무술로 구원하고 백련교도 등 악의 세력을 응징하는 실존 인물 황비홍역을 맡은 이연걸의 액션과 관지림이라는 당시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세우고 있습니다. 칠검 등 요즘 작품과는 달리 특수효과 보다는 정통 무술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5. 와호장룡(2000)
정말 추천할 만한 무협영화입니다. 헐리우드물을 만들기도 했었던 이안 감독이 주윤발, 양자경, 장쯔이, 장첸에 이르는 초호화 캐스팅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무협물을 만들었습니다. 보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복잡한 은원과 애증을 무협의 정석에 맞춰 그려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화려한 이미지와 섬세한 와이어 액션이 예술입니다. 특히 대나무 숲에서 주윤발과 장쯔이의 쫓고 쫓기는 장면은 차분하면서 역동적인 모순된 이미지를 동시에 느끼게끔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이 샌다는 의견이 많지만 흥미와 작품성을 잘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6. 영웅본색(1986)
한 ...........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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